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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코이드 114사업안내부 부장
최근 114를 사칭한 전화사기로 피해를 입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114를 사칭한 사례는 인터넷 홈페이지 광고 명목으로 광고 제작비와 관리비에 쓰이는 비용을 요구하는 등의 인터넷 광고 목적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전화사기범들은 업체명에 114를 삽입하는 형식을 사칭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당연히 114 전화번호 안내서비스 업체나 KT가 전화한 것으로 보임으로써 현혹되기 쉬운 것이 현실이다.
이 같은 일로 꽃집, 음식점, 일반 상점 등을 운영하는 영세한 자영업자들은 114 번호 안내가 고객을 만나는 주요한 창구로 인식돼 있고 실제로 114 번호 안내를 통해 예약 및 장소를 알려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런 방식의 광고에 쉽게 설득을 당하기 십상이고 가장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114 사칭 전화사기는 조금만 주의를 갖고 확인을 하면 쉽게 피해갈 수 있다. 전화사기에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대부분의 전화사기는 114홈페이지에 광고를 진행하지 않으면, 전화번호 DB에서 삭제하겠다는 협박으로 이뤄지며 대부분이 114나 KT를 사칭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럴 때는 우선 전화를 끊고 사실여부를 114 상담원이나 코이드(한국인포데이타), KT에 직접 확인해 보는 방법을 통해 사기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또한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전화번호 등과 같은 인적 사항을 물어보면 절대 답변하지 말고 사실여부를 정확히 확인해 봐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전화사기는 이 같은 정형적인 방법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이를 인식하고 전화를 받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무조건적으로 통화내용을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세세하게 물어보는 행동요령도 필요하다.
이처럼 전화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기업들의 철저한 조사와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무엇보다 개인 스스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혜안을 발휘하는 기지가 필요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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